선도 체험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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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북두칠성님 수련기(임독개통)
선도 체험기(임독개통) 음교혈호흡 1 아직 허리가 완쾌되지 않아서 앞으로 몇일간 와식으로 수련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괜히 무리했다가 허리가 빨리 치유되지 않으면 곤란할것 같아서요.. 하지만 아주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틀정도 지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연호흡, 심신의 긴장를 완화시키면서, 음교혈에 집중하면서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회음혈이 먼저 뜨거워지고 그 위의 음교혈이 뜨거워지면서 아랫배 전체의 기감이 묘한 느낌으로 변합니다. 잠시후 명문혈에 기운이 모이면서 따뜻해지며 등쪽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졌습니다. 기운이 독맥을 탑니다. 미려혈 호흡시에 명문에 모였던 기운이 처음에는 독맥으로 가지않고 중단전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회음혈과 낭심이 쪼여지는 느낌이 강해지면서 음교혈은 계속 뜨거운 기..
2022.10.27 -
14. 시리도록 아름다운 날(전신주천. 기혈열기)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6월 25일 안녕하세요~ 선도인님^^ 대구는 덥다든데 요즘 어떠신지요? 수련시 특이점들 입니다. 6/24 밤 11시경 40분 수련(예비운동, 항문조이기,소리수련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호흡수련시 기운이 협척에서 정수리로 올라오는듯 했습니다.(백회,전정쪽의 머리윗가죽 아래로 물이흐르는듯 했습니다.) 운동중 이마로 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몇일 전부터 양쪽 젓꼭지 쪽에 느낌이 올때가 있습니다. 6/25 오전 10:50경 50분수련 협척에서의 열감은 미약하거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맥쪽으로 차가운 기운이 내려가고, 양쪽 젓꼭지 쪽으로도 찬기운이 두줄 내려갔습니다. *점점 심법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요, 우주에다 마음을 열면 되는거죠? (마음이 탁 열려야 허..
2022.10.26 -
13. 시리도록 아름다운 날(임독유통. 임독개통)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6월 1일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제게 희망이라는 텃밭을 바라보게 해 주시던 분이 서거 하셔서 이 나이에도 서러움과 분노가 울컥울컥 올라옵니다. 처음엔 분노와 서러움이 올라오더니 이제는 서러움과 분노가 올라 옵니다. 책을 찾아보니 서러움은 보내기 싫은 무언가를 내 보낼려 할 때 생기고 분노는 받아 들이기 싫은 무언가를 받아 들여야 할 때 생기는 것이라는데 제가 그런것 같습니다. 한동안 생활중 운동하는것 말고는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약 2킬로 정도 팔 크게 흔들며 빠르게 걷기, 일부러 계단을 선택해 두칸씩 뛰듯이 올라가기, 이것들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바쁜 일상을 다람쥐처럼 보내다 요 몇일 전부터 다시 간간히 호흡을 시작 하였습니다. 항문 ..
2022.10.26 -
3. 초보수사님 수련기(임독유통. 임독개통)
소주천 수련기. 선도 체험기 2007,05,27 그간 세월만 죽이고 쓸데없는데 낭비하느라 허송세월로 보냈다 다시 용맹정진 하리라 ! 2007,06,01 다시 수련을 시작하기로, 몸과 맘을 추스르기로 했다 호흡을 30분 쯤 미려혈에 집중을 하는 데 속에서 뜨거운 기운에 선골이 리드미칼하게 움직인다 2007,6,02 대맥을 유통하고픈 욕심이 생겨 명문에서 왼쪽으로 살살 밀어보니 느낌이 오는 데 오른 쪽 허리부분에 좀 막히는 듯 하다 다시 성의껏 집중을 하니 뜨거운 기감이 잡힌다 2007,6,5 허리에 띠를 두른 듯 뺑돌아가며 뜨겁다. 단중이 자꾸 막히는 것은 아마 호흡할 때 힘이 은연중에 들어가서인 거 같다. 당분간은 대맥에 의식을 집중하고자 한다 척추전체가 벌름거리며 맥이 뛰는 데, 양 어깨와 머리 부근에..
2022.10.25 -
2. 초보수사님 수련기(임독유통 단계에서 음주로 실패)
2006,8,30 호흡에 따라 척추 안에서 무슨 덩어리가 움찔거리며 맥이 뛴다. 명문쯤에서 맥이 뛰는 데 꼬리뼈에서 숨골 까지 불기둥을 박아놓은 듯하다. 숨이 간혹 막힌 이유가 강 호흡을 해서인가 하고 자연호흡으로 편하게 바꾸다. 명치끝에선 아직 냉기가 나온다. 등줄기 자체가 골반과 더불어 부드럽게 숨을 쉬는 듯하다. 아랫배는 풍선이 들어있어서 부푸는 느낌 수련시간 20분정도 11시 30분 사무실에서 앉아서 호흡 2006,8,31 푸른별님의 수련기를 읽고서 음교혈 부분에 집중을 해보았는데, 호흡에 따라 골반과 가슴, 허리가 부풀었다 줄었다 하며 배속 전체가 뜨거우면서 시원하다. 척추, 경추가 부들부들한 느낌이 나며 기류가 선골에서 숨골까지 오르내린다. 맥이 뛰며 음교혈 부분이 움찔움찔한다. 뜨거운 기류가..
2022.10.25 -
1. 시나브로님 수련기(임독유통 단계에서 음주로 실패)
2006.9.30일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 건강하셨나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감기들리는 분들도 많았지만 정말 무얼해도 좋은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수련을 꾸준히 하면 탄력 받아 할 수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수개월만에 선골을 관하면서 따뜻하면서 묵직한 느낌 그에 이어 상체의 서늘한 느낌을 받은 이후 지난 한 주간 일하면서도 선골에 의식을 집중해 보고, 잠자리에 들기전 매일 30분-1시간 가량 '와공'으로 선골을 관해보았습니다. 몸에 느껴지는 반응들은 주로 다리와 팔의 열기, 따스한 느낌, 스멀스멀 뭔가 팔다리에 기어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월요일 : 양다리 무릎 밑으로 감싸는 듯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발이 매우 따뜻하여 기..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