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회근은 지옥의 종자

 남회근의 망언 2 - 남회근은 지옥의 종자 

 

1. 양생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여 이같이 초보적이고 평범한 연구결과를 내놓게 된 것이다. 재삼 말하거니와 내가「초보」라고 말한 것은 결코 겸허한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보다 깊은 경지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실로 이 책이 그 오묘함을 감당할 수는 없다. (출처: 정좌 수행의 이론과 실제,|작성자휴먼 레이스)

남회근은 정좌수도강의의 서문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초보라고 자인했습니다. 스승도 없이 몇년 경험한 것이 전부인 사람이니 완전한 초보가 맞습니다. 자신의 전문분야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나 그가 쓴 글의 내용은 광오해서 선도 수천년의 역사와 역대 조사들의 일생에 걸친 체득에서 나온 선도이론과 증험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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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전이란 도교 수련에서 필요한 관념상의 것이지 그 속에 어떤 구체적인 형태를 지닌 단약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이런 것이 생겼다면 그건 장암이나 폐암, 간암 등일 것이다. 정좌를 수련하는 사람은 절대 이 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출처 :주역강의 원문보기)

 

대약을 이룬 사람도 단전의 정체나 역할을 잘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회근처럼 완전한 초보자가 단전의 정체를 알고 부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더구나 대약은 좋은 스승의 지도를 받으며 최소 20년 이상 수련해야 하는데, 독학 몇년하고 대약을 부정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참고: 남회근은 조선의 북창처럼 비유와 상징인 고서의 300 주천을 했지만 대약을 못했기 때문에 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단전을 미신으로 치부한 행위는 부처를 악마로 호칭하는 행위와 마찬가지이며, 독학으로 이룬 자신의 소주천을 아무도 인증해 주지 않는 중국 선가에 대한 강력한 증오심의 표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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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뇌로부터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움직임이 척추를 따라 내려가 미려(尾閭)에서 돌연 정지했고, 다시 우측 어깨로부터 우측 다리에 이르기까지 전신을 휘감은 듯 회전하다 움직임이 극에 이르러 돌연 정지했다. 이렇게 하여 좌우 측 음유맥과 양유맥, 음교맥과 양교맥이 통했다. 이로 인해 필자는 기경팔맥이란 것이 터무니없이 신비하기만 한 것이 아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출처: 무주선원 원문보기)

 

정법을 싫어하고 비방하는 것은 어디에서 올까요? 바로 '자만심' 과 '증상만' 의 심리로부터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만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출처: 藥師經 약사경 설순남 옮김)

 

이와 같이 기경팔맥을 개통했다고 자랑을 했던 남회근은 선도수련의 근본인 단전의 존재를 미신이라며 부정하고, 단을(대약) 암이라고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이런 악행은 자만심 때문이기 보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소주천과 대약을 못해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고, 자신이 단전과 기경팔맥을 모르는 밀교의 사이비 선도를 하는 것을 합리화 하기 위한 짓으로 생각됩니다.

 

참고: 기경팔맥을 개통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과 뜨거움입니다. 남회근의 수련중에 자주 나타나는 강한 진동과 회전은 기맥개통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강호흡이나 지식호흡을 할 때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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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늘날 많은 저작들을 저는 지극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런 불교저작들은 살인독약보다 더 독합니다. 독이 있는 사상들이니 여러분들은 진정한 불법의 눈으로 골라내고 지혜로써 변별하기 바랍니다. 삿된 견해와 틀린 사상속으로 걸어들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금강경강의에서)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자적헌 원글보기

 

여러분이 정좌해서 약간의 청정함을 얻고 약간의 도리를 이해한 것을 선(禪)이라고 여기고, 계율규범 조차도 지키지 않고 오만방자하면서 무지하다면, 그것은 깨달음이 아니라 지옥 종자입니다. (유마경강의에서)    (출처 : 나무아미타불)

 

오늘날 많은 불가의 저작은 독약보다 더 위험하고, 선가의 단전과 대약은 미신이거나 암이라는 남회근의 오만방자하고 지옥 종자같은 망언입니다. 오직 '자신만이 옳다'며 여기저기에서 저지르는 남회근의 패악질은 수련을 잘 못하면 멀쩡하던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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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진구요 제 2요 (積德修行 第二要) 

 

 단경을 훼손하고 다 미친 말이라 비방하니 참으로 지옥의 種子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단의 무리에 입문하여 사람이 되기를 구하나 끝내 얻지 못할 것이니 어떻게 감히 신선을 바랄 수 있겠는가? 

 

오호라, 덕은 자기가 세상을 사는 일이요, 도는 스승이 전하여 신선을 이루는 일이니 덕을 쌓지 못하고서 도를 닦고자 한다면 사람의 일도 능히 이루지 못함인데 선도를 어찌 이룰 것이가?  

 

大淸 가경 삼년 戊午年 9월 9일  서운산 소백산인 오원자 유일명

 

 

 "無羞惡之心 非人也(무수오지심 비인야)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맹자의 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