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choun님 체험기(사지유통.임독유통)

2022. 10. 26. 09:05선도실/독학자 체험기

선도 체험기(choun님)

 

2010년 6월 17일

 

 현재 나이는 54세 수련은  군대 제대후 국선도 수련원 에서 3년여 정도 하다 그후로는 집에서 혼자 수련하였읍니다.

스승없이 하는 수련이라 상기병 등 부작용이 무서워 호흡을 최대한 부드럽게 하였는데 옆에서 보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정상적인수련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6년 전쯤에  정좌 수련중에  단전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랫배에  모든 기운이 모여드는 것 같은 현상을 경험 하였으며  그후로  회음혈로 기운이 밀고 내려 가는 현상을 경험하였고  미려혈 부위가 움직이며 가끔가다 간지러운 느낌을 받았읍니다.  그 뒤로도  독맥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느낌과  저녁에 수면을 취하던 중 머리 뒤쪽 에서 나뭇가지 부러지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깻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초 무렵에는  백회혈이  한번 솟아 올랐다 가라앉은 다음  수련중에 백회에서 무언가 퍽하고 터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그뒤로  신정혈에서 인당으로 구슬처럼 둥그런 게 밀고 내려오더니  현재는  턱과 코 주변이 꽉찬 듯한 느낌을 받고 가끔 한번씩 전중혈이  따뜻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어제와 오늘은  수진선원 수련법대로  선골 호흡을  하여 보았는데  어제는 오른쪽 손바닥에서  서늘한 느낌이  잠깐들더니 선골이  전체적으로  무엇이 꽉 찬 듯한 느낌과  독맥이 심장 고동처럼 움직이는 느낌이  오고 오늘은  미려에 강렬한 뜨거운 느낌이 왔으며  수련이 끝나고 나서도 단전과 미려에 뜨거운 느낌이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 되었습니다.

 

 몸의  상태는  아직 병원에 가본 일이 없고  감기는  한번도 걸리지  않는 걸로 보아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승없이  혼자 수련 하다보니  무엇이 잘하는지 잘못 되는지도  모르고 답답하였는데  여기 까페를 보니 망망대해에  등대를 만난 것 같습니다   앞서 가시는 선지식 님의  지도  부탁   드리겠읍니다.

 

 

 6월 22일

 와공수련을 하면  처음 시작하고  10여분 지나면 비몽사몽 되는 것 같습니다.   잠이 확실히 자는 것도 아니고  몽롱한 상태에서  선골을 관하기는 한데  의식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사람 몸을  만지다 보니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런 상태로  20여분 지나면 의식이  또렷 해 집니다   

 

 와공수련을  하다보니   팔다리 이곳 저곳  에서  무엇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제 수련시에는 선골과  독맥 의  영대혈 부근이  계속 따뜻한 느낌이 왔습니다

오늘은  족삼리 인지 양릉천 인지 명확히 모르겠지만  수련시간 내내 서늘한 느낌이 들었고요  오전 수련시에는  인당에서 인중까지 한번 크게 꿈틀대더니,  오후 수련시에는 신궐에서 단전까지 몇번 꿈틀 거렸습니다.

 

오후 마지막 수련시에는 잠깐 흰빛을 보았는데, 비몽사몽 이어서  단전에서 보앗는지 상단전에서 보앗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수련이 정상적으로 되어가고 있는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봉고는 어느 정도 시간을 하여야 하는지요  수련이  끝나고 나서도  미려에 집중하면  상당시간을  따뜻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수련시간에  미려혈도  톡하고  터지는 느낌이 있었읍니다

두서없이  수련기 올려 보았읍니다.

 

6월 23일  

 톡톡 거리는 느낌은거의 없고   미려에서 몇번 일어났음

 명치가 약간 쑤시는 느낌이 왔으나 금방 사라짐

 회음에서  실처럼 가는 줄이  움직이며  장강을  거쳐  미려로  올라감  이후  독맥이 협척  부근 까지  따뜻한 느낌 지속 됨             

 수련중  몸이 전체가 땅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음

 

 수련이  끝난 후에는  선골보다는  단전 부위가 더 뜨거워짐

  이상  23일  느꼈던  기감을  간략하게   올려 보았읍니다.    

그리고  시간나는  대로 잠깐씩  수련하다  손님이 오면 바로 멈추는데 봉고를  하지 앉아도   괜찮은지요?  

 

6월 24일

전중혈과 뒷편  독맥이 관처럼 연결 된 느낌

수련시  미려 보다는 명문에 더운 느낌이 더함

 

선골이  수련후 일상 생활중 뻐근하면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몇회 일어남

협척에서  두정 부근까지  심장 고동처럼 뛰는 느낌이  있었음

가끔가다  근육이  크게 꿈틀대는 느낌

이상 24일  수련중 느낀  기감입니다  

 

6월 25-26일

좌공수련시  손바닥에 팽팽하게  기가 차있는 느낌과  손바닥  열감이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느낌

미려가  잠깐  콩알 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검은색  같은 느 이었으나  상상이었는지  확실치  않음

현재는  집중하면 미려가 옆으로   더  퍼진 것 같은 느낌

 

천돌과   선기혈 부근이  계속   얼얼한 느낌

누워서   있으면  몸이  마치  물위에  떠있는 것처럼  출렁거리는  느낌

현재는   수련을  하고  나도  따뜻한 느낌이  없음

 

세수를 하고  얼굴을  문지르거나  상체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하면   찬죽이나   눈썹  턱부위가   기감이  계속  나타남

누워  있을 때  집중하면  허리 부위가   들어 올려지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25일  26일  수련   느낌입니다    

 

6월 27일     

수련 시작과 동시   백회에서  아랫배로 원을  그리는 듯한 증상  백회가 꼭지점이 되어  추가  돌아가는것  같음

시작시  미려에서  뜨거운 느낌이 있다가  수련중에는  느낌이  사라지고  수련후   단전에서  따뜻한  느낌 

천돌과   선기혈 이  계속  움직이는 것  같음

 

6월 28일      

콧등과  인중에  실이흘러  가는  느낌 코주변과   입술주변이  꽉  차있는  것  같음

오른편   귀속  깊은  곳이  따끔거리며  아픔

명치와  중완  부근이  물이  차있는 것  같으며  출렁거리는  느낌

 

천돌과  주변  쇄골  부위가   움직이며   꽉  있는 느낌  

목도  앞부분이  옆으로  퍼지며  움직이는  것 같음

 머리는  그물망이  쒸워  있는  느낌이  한번씩 오며  동자료  주변으로  꽉 조이는 띠를  두르고 있는  것 같음

이상  어제와 오늘  수련기   입니다   

 

6월 29일 

별다른  현상은 없고   수련후  단전의   열기가   상당히  오랜시간   지속됨

 

6월 30일  

목 주위와  전중이  수련후   열기가   지속됨

 

7월1일  

별다른 현상은 없고   하루종일  전중과  명치  부근이  따뜻 하면서  약간 파스 바른 것 같은 느낌

 

7월 2일       

두정과  백회에서  기감이 더자주 느껴지며  아래턱 잇몸에서  강력한 기감이  뚫고  내려가는 것  같음

아마 위경의 대영혈 같은 느낌      

목의 천돌과  명치까지  기운이  일자로  뻗어내려져  있는  느낌

 

7월 3일    

백회와  두정에  꿈틀대는 기감  이마 부위에도 기감이 강하게  느껴짐

수련후  중완 부위에 잠깐동안  열기  

신정과 인당에  무거운  느낌  

저녁 식사후  단전부위에  강렬한  뜨거움이  있었는데   단전자리는  정확히  아닌 것 같음 

 

7월 4일     

선골에  집중하자  곧바로  백회에  강렬한  기감  

담경의  경문혈 부위  수회에 걸쳐   크게  움직임

선골과  단전에  강렬한  열기가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