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7. 10:19ㆍ선도실/독학자 체험기
선도 체험기, 비상님
2010년 2월 25일
제가 요즘 한 1개월 정도 단전호흡을 했거든요.
근대 하다보니깐 온몸에서 땀이 나면서 온몸에 뭔가가 돌아다니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단전으로 모으니까 모이더군요.
자고 나면 없어지지만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습니까?
3월 7일
요즘 호흡을 하다보면 눈앞에 보라색 조그마한 원구가 있습니다.(눈은 감고 있어요.)
그리고 기의 느낌이 겉으로 따듯하면서 속으로 시원한 느낌인데 맞습니까?
4월 27일
선도인 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보다가 단전호흡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가끔씩 걸리는 것을 질문 했었는데요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선도인 님께서 '수진선원'에 수련기를 올려서 조언을 받아보라고 하셔서 어제 가입하고
이렇게 수련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어제 밤12 시쯤에 수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다보니깐 의식이 희미해졌습니다.
깨어보니깐 새벽 4시 정도였는데요.
아랫배가 기로 정말 충만했습니다.
(왜 '기'였냐고 느꼈냐면 온몸은 불에 달궈진 느낌 이였는데 아랫배만은 청량한 느낌이 충만해서요....)
그리고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옷은 세탁기 속으로 ...
4월 29일
어재 밤 10시부터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진님의 말씀 데로 호흡을 10초 이내로 조절하면서 했습니다.
기가 흐려진 느낌처럼 선명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씨만 느껴졌습니다. (차가운 느낌)
중반쯤에 눈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처럼 번쩍번쩍 거렸습니다.
한 4~5번 정도 연속으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눈은 감고 있었습니다.)
놀라서 그만두고 잤습니다.
4월 30일
어제 밤 11시 30분에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기감도 대충 돌아온 것 같더군요.
호흡을 5/5로 맞췄습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생겼습니다.
예전엔 백회만 눌리는 느낌 이였는데요.
온몸이 눌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단전에 있는 기가 뜨겁게 느껴졌는데요.
어제는 서늘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왜 수련을 하면 온몸이 뻐근할까요.....?
5월 1일
손발이 추워지고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마른기침이요.
감기는 아닙니다. 몸이 가볍고 코도 막히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가끔씩 온몸이 진동함을 느낍니다.
6월 30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수련기를 올리네요.
저번에 수진님께서 말씀하셨던 두통에 대한 것도 있고 재가 시험기간이라
공부도 해야 해서 2개월 동안 수련을 중지 했었습니다.
이제 시험이 끝났으니 맘 편히 갖고 수련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흡은 7초 내로 했습니다.
몸 전체가 뻐근했습니다.
그렇게 10분쯤 하다가 보니 몸이 달아오르면서 땀이 났습니다.
호흡을 하면서 코에 무언가 따듯한 것이 들락날락했습니다.
그리고 몸 전체에 기운이 돌아다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명치 부근에서 제일 많이 느껴졌습니다.
7월 2일
특별한 기감은 없었다.
머리 쪽에 땀이 많았다.
땀이 턱 선을 타고 떨어질 정도였다.
7월 4일
호흡을 하고 2분이 지나자 온몸에서 땀이 났다.
처음에는 여기저기에서 막히는 듯 했는데
몸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편안히 하니 잘되었다.
땀이 발바닥부터 손바닥까지 안 나는 곳이 없었다.
나중에는 와공을 했는데 반쯤자고 있는 상태가 되더니 결국엔 자버렸다.
7월 5일
오늘도 땀만 많이 났습니다.
할 때는 괜찮은데요.
하고나서는 끈적끈적한 게 매우 불쾌하더군요.
2011년
3월 13일
한동안 진전이 없던 상태였는데 어제밤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따라 기가 제맘에 따라 잘 움직여준 것같습니다.
뭐랄까 불씨가 아주 느리게 척추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등쪽과 뒤통수가 진동하듯 덜덜덜 떨리더니그 다음 뇌 한 가운데부터 점점 뜨거워지더니 뇌 전체에 뭔가 뜨거운게 차오르는 듯 하더니 눔을 감고 있는데도 앞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그 다음 머리에서 구체같은게 코를 지나서 가슴으로 가더니 팔하고 다리 등 온몸에서 핏줄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그 핏줄같은 게 진동을 하더니 그 핏줄같은 걸 전류같은 게 지나가며 짜릿짜릿했습니다.
일어나 보니 온몸이 개운하고 평상시에는 조금 뻐근했는데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수리 부근이 솟아오르는 듯 아팠습니다.
이 과정이 한 25~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별 변화도 없어서 쓸게 없었는데 어제 갑자기 그랬네요.
9월 10일
제가 그동안 공부를 하느라 수련기를 못올렸습니다.
이번 추석에 시간이 비워져서 이렇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올려봅니다.
일단 3주전에 임맥을 개통했습니다.
이미 독맥을 개통해서 개통하는데 별로 어려움을 없었습니다.
어떻게 개통했는지 느끼냐면 예전엔 코안에 어떤 막같은 게 막혀있는 느낌이였는데, 그런 느낌이 사라지고 1주일 뒤부터는 백회부터 단전까지 길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인중과 목젖을 거쳐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처량한 느낌의 얇은 길' 같은게 느껴집니다.
또 소주천이 되면서 척추근처 등쪽에 몇가지 혈이 느껴지면서 그곳의 막힘이 느껴지고 한동안 그곳에 집중을 하면 점점 따가워지다가 완화됬습니다.
어느 곳들은 누워서 집중하고 있었는데 몸이 흔들리면서 허리가 튕겨져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단전의 느낌도 달라졌습니다.
소주천이 되자 불씨가 퍼졌다고 해야 되나요?
봉고를 하면 예전처럼 동그랗게 압축되어 뭉쳐지지 않고
양초 태우고 나오는 물 굳은 거 같이 에매하게 뭉쳐집니다.
지금은 좀더 고밀도로 뭉쳐져 불씨와 양초 굳은 물 중간 정도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온몸이 뻐근하고 손하고 발이 차가워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제가 뭔가 잘못한건지 약간의 상기증이있습니다;;
호흡이나 관할 때까지는 괜찮은데 소주천할 때 초반에 상기증 증상이 있습니다;;
호흡은 5초5초~6초6초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기의 느낌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구름이나 수증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가벼웠는데 요즘은 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전보다 농도,밀도가 높고 좀더 무거워지고 혈도를 타고 돌아다니는 게 좀더 부드러워진느낌?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또 밤에 발기가 일어날때는(그 발기아닙니다. 기가 발하다할 때 발기입니다.ㅎㅎ) 손발에 땀이 나고
기가 온몸에서 일어납니다.(혈관같은 것도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상체만 그랬는데 이제는 하체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9월 21일
6시7분에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반가부좌를하고 관을하고있었는데 갑자기 구슬처럼 뭉쳐지더니
움직이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집중했더니 대맥을 돌더군요.
한 10분걸렸습니다.
그뒤 갑자기 등과 가슴쪽에 막힌혈이 12개~13개 그정도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등5개 가슴쪽3개정도 뚤었더니
다시 등에5개 가슴쪽에2개정도가 느껴져서 뚤기시작했습니다.
결국 대부분 뚫었지만 가슴쪽 1개와 날개뼈부근 3개를 못 뚤었습니다.
그리고 침이 엄청흘렀습니다.
입을 꼭다물고 있었는데 침이 흘러나와 손까지 떨어졌습니다.
음..'줄줄줄'이랄까요?
일단 삼켰습니다.
지금은 손발이 차갑습니다.
10월 2일
어제 밤 양유맥이나 양교맥을 뚫은것같습니다.
한동안 음교에 집중하자 온몸의 막힌 혈들이 느껴졌습니다.
왼쪽 갈비뼈근처와 저번에 뚫지 못했던 날개뼈부근,등왼쪽 아래와 척추근처, 그리고 왼쪽 신장에서
막힌 혈들이 느껴져서 온양목욕했습니다.
그뒤 단전에 잠시모이던가 하더니 왼쪽다리로 갔습니다.
왼쪽 다리가 마비된것처럼 저리더니 갑자기 선같은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발바닥이 시원해지면서 마비되는 느낌이 점점사라졌습니다.
그뒤 기가 왼쪽다리로 갔고 발바닥까지 간뒤 다시돌아와 오른쪽 엉덩이 아래쪽에 잠시머물다가
단전으로 다시왔습니다.
혈을 뚫을때나 기의 움직임을볼때 7:3정도로 단전과 나눠서 집중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일어났는데 20초정도 왼발의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던전에 있던 기들이 왼쪽다리로 몰려갔습니다.
그때 느낌이 마치 청량한것이 다리를 꽉채운 느낌이였습니다.(3분정도 지속)
제가 봉고를 잘 못하는것같습니다. 요령이있습니까?
10월 31일
일단 한차례 기몸살이 있으면서 뚫었던 혈들과 몸의 정리는 끝났것같습니다.
그리고 거궐에 걸렸다 내려가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더니
지금은 걸리지도 않는것같습니다.
또 중단전과 상단전이 예전보다 커진것 같습니다.
수련도중에 백회를 바늘로 찌르는듯한 기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뒤가 아플때가 있습니다.
11월 14일
저번처럼 자리잡음이 있었고, 갑자기(일상생활에서) 기경팔맥에 기가 흐르기도했습니다.(음유맥과 양유맥인듯)
목뒤가 아플때도있습니다.
또 요즘 손발이 아주차갑습니다.
선골이 확장되듯이 부풀어오르기도했습니다.
풍선처럼요(소주천중에)
()<이상태에서 ( )<이렇게요.
12월 19일
기경팔맥은 모두 타동하고 정리까지 마쳤습니다.
소약은 축기가 안되 채약하지 못하는것같습니다.
축기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소약을 채약할 때를 어떻게아나요?
지금은 쌓고 주천하고 쌓고 주천 반복만 하고있습니다.
와공을 하면 기경팔맥까지 기가 돌아다니는 기감이 있습니다.
(청량한것이 두다리를 꽉찬느낌,발바닥까지 오고가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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