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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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houn님 체험기(사지유통.임독유통)
선도 체험기(choun님) 2010년 6월 17일 현재 나이는 54세 수련은 군대 제대후 국선도 수련원 에서 3년여 정도 하다 그후로는 집에서 혼자 수련하였읍니다. 스승없이 하는 수련이라 상기병 등 부작용이 무서워 호흡을 최대한 부드럽게 하였는데 옆에서 보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정상적인수련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6년 전쯤에 정좌 수련중에 단전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랫배에 모든 기운이 모여드는 것 같은 현상을 경험 하였으며 그후로 회음혈로 기운이 밀고 내려 가는 현상을 경험하였고 미려혈 부위가 움직이며 가끔가다 간지러운 느낌을 받았읍니다. 그 뒤로도 독맥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느낌과 저녁에 수면을 취하던 중 머리 뒤쪽 에서 나뭇가지 부러지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깻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초 무렵에는 백회..
2022.10.26 -
14. 시리도록 아름다운 날(전신주천. 기혈열기)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6월 25일 안녕하세요~ 선도인님^^ 대구는 덥다든데 요즘 어떠신지요? 수련시 특이점들 입니다. 6/24 밤 11시경 40분 수련(예비운동, 항문조이기,소리수련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호흡수련시 기운이 협척에서 정수리로 올라오는듯 했습니다.(백회,전정쪽의 머리윗가죽 아래로 물이흐르는듯 했습니다.) 운동중 이마로 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몇일 전부터 양쪽 젓꼭지 쪽에 느낌이 올때가 있습니다. 6/25 오전 10:50경 50분수련 협척에서의 열감은 미약하거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맥쪽으로 차가운 기운이 내려가고, 양쪽 젓꼭지 쪽으로도 찬기운이 두줄 내려갔습니다. *점점 심법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요, 우주에다 마음을 열면 되는거죠? (마음이 탁 열려야 허..
2022.10.26 -
13. 시리도록 아름다운 날(임독유통. 임독개통)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6월 1일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제게 희망이라는 텃밭을 바라보게 해 주시던 분이 서거 하셔서 이 나이에도 서러움과 분노가 울컥울컥 올라옵니다. 처음엔 분노와 서러움이 올라오더니 이제는 서러움과 분노가 올라 옵니다. 책을 찾아보니 서러움은 보내기 싫은 무언가를 내 보낼려 할 때 생기고 분노는 받아 들이기 싫은 무언가를 받아 들여야 할 때 생기는 것이라는데 제가 그런것 같습니다. 한동안 생활중 운동하는것 말고는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약 2킬로 정도 팔 크게 흔들며 빠르게 걷기, 일부러 계단을 선택해 두칸씩 뛰듯이 올라가기, 이것들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바쁜 일상을 다람쥐처럼 보내다 요 몇일 전부터 다시 간간히 호흡을 시작 하였습니다. 항문 ..
2022.10.26 -
12. 시리도록 아름다운 날(수진선원 수련기)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2008년 11월 11/13 처음 가는날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좀 자세히 쓰겠습니다.) 서초동 현대골든텔은 약 10년전 저도 사무실을 가지고 있었던 곳이라 가는길은 문제없다고 생각하여 자신만만하게 갔는데 10년전의 강남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무려 20분 가까이 헤멘 후 겨우 찾았습니다. 그때는 골든텔이 꽤 첨단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오래된 그 뒤의 아파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약속시간 5분을 넘겨 헐래벌떡 엘리베이터를 탓는데 바로 6층으로 갔습니다. 다시 3층을 계단으로 뛰어내려와 전화를 하니 차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자분이 나오시겠답니다. 디즈니의 최신 보물섬만화에 나오는 여자선장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날렵하고 유연하며 생명력이 ..
2022.10.26 -
11. 스승님을 찾아서(임독개통)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8월22일 (수련시간 : 새벽1시 ) 오늘은 선도인님의 말씀에 따라 음교혈 호흡을 시작 했습니다. 음교혈 호흡으로 바꾸니 집중이 더 잘 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항문조으기를 하면서 의식을 그곳에 둘수 있어 쉽게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오늘 역시 항문조으기 부터 콧등의 묵직함이 느껴 집니다. 다만 본호흡에서는 이 느낌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전처럼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호흡내내 정말 몸이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세의 불편함이라든지 잡념들도 없었고 그냥 몸이 약간 부풀어 있는듯하면서 몸이 편안하다는 이느낌이 기틀인가요? 하여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리의 저림은 없었으나 시간이 많이 흐른것 같아 다리를 바꿔 ..
2022.10.26 -
10. 스승님을 찾아서(사지유통. 임독유통)
소주천 체험기(단전호흡 수련기)입니다. 6월5일 선도인님의 친절하신 답변과 더불어 그날부터 선골호흡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이나 낮에는 도져히 주변상황이 허락치 않아서 늘 새벽 한두시에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와식호흡중 잠이 들어버리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정확이 뚜렸한 신체적 변화를 감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일전부터는 잠들지 않고 정확히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선도인님 첫째 지금 저는 방에 요가메트를 깔고 하는데 사실 방안에 침대때문에 넓은 공간이 아닌 몸하나 누일정도 공간에서 와식자세를 합니다. 그래도 괜챤은지요? 그리고 혹시 침대위 누워서 와식자세를 해도 되는지요? 둘째는 몇일전부터 호흡에 들어가고 20분정도 지나면 몸이 붕뜨는듯한 느낌이 납니..
2022.10.26